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건강음식 온라인 강의가 5회차를 끝으로 종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밥을 의존할 수밖에 없는 요즘 시기에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의 우리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평소에는 느끼기 어려운 주방에서의 행복을 즐기는 모습에 

한유총회에서도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온라인 음식 강의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는3회와 4회차에 만들었던 맛간장과 강된장을 활용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서로 공유도 하면서 

호박버섯 무침과 시금치된장국을 실습해보고 들기름 두른 누룽지를 즉석에서 만들어 구수하고 고소한 누룽지죽을 만들었습니다.

참여한 환우들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대면모임이 불안한 시기에
한유총회와 함께한 온라인 동아리 활동(항암음식수강)은 선물받은 시간이었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가족과의 관계도 돈독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힐링되는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길 희망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열악한 환경과 불편한 상황 속에서 동아리활동을 진행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수고하신 총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사랑합니다♡